신영역 화해학 창성의 개요와 활동

Sub menu

화해학의 목표와 그 기원

화해학 창성 프로젝트는 일본을 거점으로 하는 많은 연구자를 결집시키고 동아시아에서 빈발하는 역사 분쟁을 극복하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목표는 국민이라는 익명의 집단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상상되는 것처럼 국민과 국민과의 화해도 마찬가지로 상상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민으로서의 국적을 넘어선 화해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족진시키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화해의 상상가능성을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이를 위해 필요한 사회적 조건을 학문적으로 탐구하면서 사회에 지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공헌도 하겠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네이션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상상되는 것처럼 네이션·국민 상호의 화해를 동시에 상상할 수 있게 되는 사회적 조건을 분석·탐구하고 그와 동시에 그 전제가 되는 지적 물적 인프라의 본연의 자세도 고찰하고 싶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지적공동체의 밑단을 확대하면서 화해에 공헌할 수 있는 지적공동체의 책무를 적극적으로 완수하고 사회 일반에 새로운 학문의 성과를 환원해 나가겠습니다.

그를 위한 중요한 작업의 하나가 <동아시아 역사 분쟁 화해 사전>입니다. 이것은 역사를 둘러싼 분쟁에 대해, 제일선에서 활약하는 연구자·전문가가, 제1차 자료에로의 링크를 풍부하게 포함시키면서, 알기 쉽게 웹사이트상에서 발신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업 위에 출판과 지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새로운 학문 영역으로서의 화해학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최종 목적입니다.
'화해학'이라는 이름은 와세다 대학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대표해 온 모리 카즈코 선생님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나 문부과학성의 '신영역 프로그램'에 응모해 '화해를 위한 국제관계학'을 창설하려는 시도는 하타노 스미오 선생님을 대표로 2008년도부터 계속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선인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이 화해학 창성 프로젝트는 2017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스타트했습니다. 화해학은 국민을 단위로 하는 세계를 인식하면서도 그것에 조용히 마주하면서, 각 분야를 횡단해 그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능동적인 학문으로서 전개됩니다. 그것은 향후 세계가 어디로 향할지 그 방향을 좌우하는 새로운 학문으로서 진화를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잘 부탁드립니다.

화해학의 구체적인 방안과 연구 조직

화해학 창성의 수법은 동아시아 고유의 역사적 사회적 문맥을 학제적 수법으로 파악하고, 그 문맥에 맞는 것으로 이행기 정의론 및 분쟁해결학을 진화시키는 것을 핵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를 위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어니스트 게르너, 안토니 스미스, 베네딕트 앤더슨 등의 손에 의해 전개되어 온 내셔널리즘 이론과 동아시아에서 급속히 진행된 현실의 국민국가화와 민주화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연구와의 접합이 큰 테마가 됩니다. 이 위에 넓고 깊은 '화해'학의 기반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동아시아발의 화해에 대한 학지를 세계를 향해 발신하기 위해서, 영역 창성을 위한 계획 연구반을 배치했습니다.
반의 기본 구성은 디시프린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분석에 초점을 맞추는 네 가지 연구 대상에 맞게 나뉩니다.

실천 활동을 실증 분석의 대상으로 하는 것이 정치·외교반과 시민 운동반, 표상이나 담론을 분석의 초점으로 하는 것이 역사가 네트워크반과 화해 문화·기억반입니다. 이러한 실천과 표상 레벨을 맺어 동아시아 고유의 역사적 문화적 특성 속에 정의의 모습을 종합적으로 찾는 것이 사상·이론반입니다. 그리고 총괄반은, 화해학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발신하면서, 보편적인 이론으로 높이면서, 화해의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조건의 탐구를 향해 5반의 연구 활동의 국내적 국제적 연계를 실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