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역 화해학 창성의 개요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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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한국 국회의장의 와세다대 강연회 '진정한 신뢰, 창의적 해결책으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복원'이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에세이 서평' 탭에 기록되어 있음)

여러분,

국제화해학연구소와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공동개최로 문희상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강연이 무사히 끝났습니다(에세이 탭에 기록 있음). 어제는 회장이 꽉 차 25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가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신의를 지키고 용기 있게 내방해 주신 문 의장 및 공동개최하신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박 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참여해 주신 학생 여러분, 정말 열심히 감상문과 질문표를 다수 보내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질문과 감상은 에세이 란에 일단 이름을 숨기는 형태로 공개해 드릴 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의장 성명의 대담함에 감명받았다는 소감과 불규칙 발언을 부끄럽게 생각했다는 발언이 다수 접수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특히 유감스러운 것은 언론 취재를 가장하여 동료를 데리고 들어갔고, 그 야유의 형태로 의사가 방해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강연은 비난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일 관계 복원을 함께 생각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 본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입니다. 프레스를 가장해 파고든 우익단체 인사들이 일방적인 불규칙 발언을 한 것은 매우 유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무사히 마무리되고 질문이 다수 쏟아지면서 열띤 논의가 진행된 것은 앞으로의 미래가 반드시 어두운 것만은 아님을 예감케 했습니다.

언론 보도는 아마 구체적인 조치나 사과 문구에만 집중될 것 같으니 여기서 잠시 문 의장의 메시지를 해설해 드리는 실례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홈페이지를 보신 분들은 문 의장이 얼마나 절절하게 사과하고 과거 일본 국민의 은의에 감사하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 국회의 국내 입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정상회담을 통한 국면 타개를 촉구하고 있다는 점에 꼭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정도 사과와 은의 표명을 하면서 아직 부족하다는 분이 있다면 운동을 위한 운동 논리(이른바 한국 논리로 비판받는 것)와 같아지지 않을까요. 용서란 어떤 것인지 이번에는 우리 측이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아닐까요. (아무쪼록 저도, 지난 2월 발언에 대해서는, 일본의 전통에 따라, 이 강연 중 표명된 문 의장의 사과로써, 없었던 일로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의장이 제창된 것은 (1) 한국 국회 주도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점입니다. 그것에 의해서,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한국 국내법상의 책임)이 「대위 변제」되는 구조의 기금을 한국측의 책임하에 만드는 구조입니다(일본 기업이나 개인은 자주 참가).

양국 역사와 관련된 인권문제는 양 정부 공동의 문제라는 원칙(고려대 와세다 공동성명) 아래 국민적 지지가 확대되지 않으면 이러한 기금은 운영될 수 없음은 물론입니다.부디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러한 국민적 지지의 연장선상에 이 기금을 운영하는 위원회를 한일 합동으로 조직할 수 없는 것일까요.

정기적으로 합동회의를 열어 그곳을 격렬한 논의가 부딪히는 자리로 삼으면서도 역사적 인권은 공동구제한다는 원칙을 구체화해 나가는 자리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희망이지만, 그 위원회가 향후 한일을 담당할 인재를 만드는 장으로서도 기능할 수 있도록 젊은이들도 참여시킬 수 있는 소위원회(자료 수집이나 정리·연구, 화해를 주제로 하는 영화 지원 사업, 시민단체 인권 NGO와의 협력 사업)를 많이 마련하여 세대를 초월하여 한일 관계에 전념하는 인간을 창출하도록 재단이 일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위원회 운영을 맡은 위원은 (내각이 추천하고) 국회가 직접 임명해 나가도록 하고 치열한 논의 끝에 마련된 결과를 양국 국회에서 최종 비준받는 데 양 측 위원은 책임진다,는 것도 담으면 그곳을 깊은 대화와 두 국민을 서로 설득하면서 연결시키는 장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감상문은 추후 공개하겠습니다.

강연 다이제스트 및 전문은 여기를 참조하십시오.

와세다대학 국제화해학연구소 소장 아사노 도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