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제의 화해를 생각하는 심포지엄 - 시민의 활동과 행정과의 협동을 둘러싸고」 공지사항
일시: 2020년 2월 29일(토) 14시~17시 30분
장소 : 도쿄대학 고마바Ⅰ 캠퍼스 18호선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고마바 도쿄대앞'역 하차 1분)
교통 접속 http://www.c.u-tokyo.ac.jp/info/about/visitors/maps-directions/index.html
캠퍼스 맵 http://www.u-tokyo.ac.jp/campusmap/cam02_01_17_j.html→
프로그램
강연
강사 : 문경수(리쓰메이칸대 국제관계학부 특임교수)
연제: 제주도 4·3사건 과거청산과 화해를 둘러싼 시민사회, 행정, 국가이데올로기
패널 토론 시민의 활동과 행정과의 관계 실정과 과제
등단자:
미우라 지인(사회복지법인 오오카샤·사무국장)
이와마 토시아키 (특정비영리활동법인 하나오카 평화기념회 사무국장)
아사카와 타스시(NPO법인 야마나시 평화박물관 이사장)
참가비 무료, 사전 참가 등록은 아래에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전참여등록 웹폼(접수응답 없음) https://forms.gle/mANLRbPmU3Xz7Pp6
주최:과연비·신영역 '시민에 의한 역사문제의 화해를 둘러싼 활동과 그 가능성에 대한 연구', 대표·소토무라대(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과제번호·17H06338
공동개최 :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글로벌지역연구기구 한국학연구센터
개최의 취지
전쟁과 내란에서의 인명피해, 식민지 지배 하에서의 타민족에 대한 억압과 독재정치에서의 탄압 등에 기인한 역사문제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다양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주지하는 바와 같이 일본에서도 인근 국가와의 사이에 '역사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피해자 구제와 평화와 인권 존중에 대한 새로운 역사 이해를 공유하고 관계자의 '화해'에 접근하기 위한 시민들의 활동이 다양하게 전개되어 온 것도 사실입니다.그러한 활동은 개개인의 자발적 활동으로서 개시되어, 노력이나 재원, 활동을 위한 공간의 확보등도 행정의 원조를 받지 않고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역사문제'와 관련된 사실 규명과 피해자 구제를 추진하고 사회집단 간의 갈등을 풀어 나가기 위해서는 행정 시책이나 협력이 불가결한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행정당국의 공적 메시지, 피해자 추모 및 명예회복을 위한 행사, 기념시설 조성 등은 역사문제의 '화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나아가 그러한 시책에 시민이 협력하는 것이 큰 효과를 거두는 것에도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다만, 한편으로 행정이 임하기 어려운 영역, 시민이 독자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활동도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역사문제의 '화해'를 위해 행정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시민과 행정의 협력의 바람직한 형태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이를 위해 한국의 제주도 43사건 ※ 진상규명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시민의 활동과 행정 노력에 대해 문경수 씨의 강연 후 재일교포와 일본인 시민 간의 다문화 상생 촉진과 중국인 강제연행 추모사실 계승, 지역 평화박물관 운영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을 초청하여 패널토론을 진행합니다.
역사문제의 「화해」에 임하는 시민 여러분, 연구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참가를 호소합니다.
※ 1948년 남북으로 갈라진 조선의 독립국가 건설에 반대해 제주도에서는 좌파 정치세력이 무장투쟁에 나섰다.이들의 산중 게릴라 활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군과 경찰의 일반 주민 학살을 포함한 과잉 탄압이 자행됐다.이 문제는 오랫동안 금기시돼 왔으나 1990년대 이후 민주화 속에서 진상규명이 진행됐고 피해자 구제, 명예회복, 한국 정부의 사과가 이뤄졌다.
장소 : 도쿄대학 고마바Ⅰ 캠퍼스 18호선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고마바 도쿄대앞'역 하차 1분)
교통 접속 http://www.c.u-tokyo.ac.jp/info/about/visitors/maps-directions/index.html
캠퍼스 맵 http://www.u-tokyo.ac.jp/campusmap/cam02_01_17_j.html→
프로그램
강연
강사 : 문경수(리쓰메이칸대 국제관계학부 특임교수)
연제: 제주도 4·3사건 과거청산과 화해를 둘러싼 시민사회, 행정, 국가이데올로기
패널 토론 시민의 활동과 행정과의 관계 실정과 과제
등단자:
미우라 지인(사회복지법인 오오카샤·사무국장)
이와마 토시아키 (특정비영리활동법인 하나오카 평화기념회 사무국장)
아사카와 타스시(NPO법인 야마나시 평화박물관 이사장)
참가비 무료, 사전 참가 등록은 아래에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전참여등록 웹폼(접수응답 없음) https://forms.gle/mANLRbPmU3Xz7Pp6
주최:과연비·신영역 '시민에 의한 역사문제의 화해를 둘러싼 활동과 그 가능성에 대한 연구', 대표·소토무라대(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과제번호·17H06338
공동개최 :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글로벌지역연구기구 한국학연구센터
개최의 취지
전쟁과 내란에서의 인명피해, 식민지 지배 하에서의 타민족에 대한 억압과 독재정치에서의 탄압 등에 기인한 역사문제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다양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주지하는 바와 같이 일본에서도 인근 국가와의 사이에 '역사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피해자 구제와 평화와 인권 존중에 대한 새로운 역사 이해를 공유하고 관계자의 '화해'에 접근하기 위한 시민들의 활동이 다양하게 전개되어 온 것도 사실입니다.그러한 활동은 개개인의 자발적 활동으로서 개시되어, 노력이나 재원, 활동을 위한 공간의 확보등도 행정의 원조를 받지 않고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역사문제'와 관련된 사실 규명과 피해자 구제를 추진하고 사회집단 간의 갈등을 풀어 나가기 위해서는 행정 시책이나 협력이 불가결한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행정당국의 공적 메시지, 피해자 추모 및 명예회복을 위한 행사, 기념시설 조성 등은 역사문제의 '화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나아가 그러한 시책에 시민이 협력하는 것이 큰 효과를 거두는 것에도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다만, 한편으로 행정이 임하기 어려운 영역, 시민이 독자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활동도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역사문제의 '화해'를 위해 행정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시민과 행정의 협력의 바람직한 형태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이를 위해 한국의 제주도 43사건 ※ 진상규명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시민의 활동과 행정 노력에 대해 문경수 씨의 강연 후 재일교포와 일본인 시민 간의 다문화 상생 촉진과 중국인 강제연행 추모사실 계승, 지역 평화박물관 운영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을 초청하여 패널토론을 진행합니다.
역사문제의 「화해」에 임하는 시민 여러분, 연구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참가를 호소합니다.
※ 1948년 남북으로 갈라진 조선의 독립국가 건설에 반대해 제주도에서는 좌파 정치세력이 무장투쟁에 나섰다.이들의 산중 게릴라 활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군과 경찰의 일반 주민 학살을 포함한 과잉 탄압이 자행됐다.이 문제는 오랫동안 금기시돼 왔으나 1990년대 이후 민주화 속에서 진상규명이 진행됐고 피해자 구제, 명예회복, 한국 정부의 사과가 이뤄졌다.